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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매체 "뉘른베르크, '뮌헨의 재능' 정우영에 관심"
작성 : 2019년 05월 16일(목) 10:35

정우영 /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바이에른 뮌헨 2군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우영이 뉘른베르크로 이적할 수 있다는 독일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독일 축구 전문 매체 키커는 15일(현지시간) "뉘른베르크가 뮌헨의 재능 정우영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적 또는 임대 제안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뉘른베르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승10무20패(승점 19)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미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2(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상황이다. 재승격을 위해 변화가 필요한 뉘른베르크는 유망주 정우영을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매체는 아우크스부르크와 프라이부르크 등 다른 클럽들도 정우영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정우영의 거취는 뮌헨 2군팀의 승격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뮌헨 2군팀은 오는 22일과 26일 볼프스부르크 2군팀과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한편 정우영은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21인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뮌헨의 차출 거부로 출전이 불발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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