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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이' 슈퍼히어로 소년의 사악한 본능
작성 : 2019년 05월 16일(목) 10:32

사진=영화 더보이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슈퍼히어로의 힘을 가진 소년의 사악한 본능이 완전히 깨어난다.

슈퍼히어로 호러 영화 '더 보이'(감독 데이비드 야로베스키)가 인류의 재앙이 된 소년 브랜든을 향한 궁금증을 끌어올리는 2차 스틸을 16일 공개했다.

'더 보이'는 다른 세계에서 온 특별한 힘을 가진 소년 브랜든이 사악한 존재로 자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SF 호러 영화.

'더 보이' 2차 스틸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브랜든(잭슨 A. 던)의 사악한 본능이 깨어난 모습을 담아낸다.

겉모습은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지만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다른 세계에서 온 소년 브랜든. 그는 숨겨진 강력한 힘뿐만 아니라 친구들에 비해 월등한 성적을 보여줄 만큼 똑똑하기까지 하다. 그리고 자신의 초인적인 힘을 알게 된 후 스스로도 자신이 특별하고 우월한 존재라 믿으며 사악한 본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붉은색으로 변한 눈동자에서 나오는 강력한 히트비전과 인간의 시선으로는 확인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초고속 비행으로 대변되는 절대적인 힘은 주변을 공포로 물들이기 시작한다. 결국 아빠 카일(데이비드 덴멘)은 마을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들을 브랜든의 소행이라 의심하게 된다. 이에 브랜든은 엄마 토리(엘리자베스 뱅크스)의 믿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마저 위협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일말의 죄책감도 느껴지지 않는 서늘한 표정으로 손에 묻은 피를 바라보는 브랜든의 모습은 인류의 재앙이 될 절대 악의 존재가 탄생했음을 알리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5월 23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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