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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마린, 피오렌티나로 임대 이적
작성 : 2014년 08월 19일(화) 08:29

첼시의 미드필더 마르코 마린이 18일 피오렌티나로 임대됐다./첼시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지난 시즌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세비야로 임대됐던 마르코 마린(25)이 이번엔 피오렌티나로 다시 임대이적 했다.

첼시는 18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린의 피오렌티나 임대 소식을 전했다. 첼시 입단 전,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에서 활약했던 마린은 첼시와 세비야를 거쳐, 피오렌티나에서 뛰게 되며 유럽축구 4대리그를 모두 경험하게 됐다.

마린은 지난 2012년 첼시에 입단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으로 주전경쟁에서 밀려났다. 결국 첼시는 마린을 세비야로 임대시켰다.

마린은 지난 시즌 세비야를 유로파 리그 우승으로 이끈 뒤 다시 첼시로 복귀했지만, 이미 마린의 자리에는 에당 아자르, 안드레 쉬를레, 윌리안 등 쟁쟁한 선수들이 주전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결국 첼시는 마린을 다시 한 번 임대하는 방법을 택했다.

한편 첼시는 번리와의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이적생'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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