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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방아쇠 당길 영화 '김군', 5·18 촛불 릴레이 상영회 개최
작성 : 2019년 05월 15일(수) 15:59

사진=영화 김군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5·18 진실의 방아쇠를 당길 영화 '김군'이 개봉 전 전국 5개 지역에서 18회 동안 상영된다.

영화 '김군'(감독 강상우·제작 1011필름) 측이 5월 15일 부산 프리미어 상영회를 시작으로 전국 5개 지역에서 18회 상영을 진행하는 5·18 촛불 릴레이 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 '김군'은 전라도, 서울, 경기도, 경상도, 충청도 등 5개 지역에서 총 18회의 릴레이 시사회를 진행한다. 이번 시사회에는 무대인사 및 씨네토크도 준비되어 있다. 지역별 일정을 확인한 후 예매 혹은 시사회에 참석하면 된다.

영화 '김군'은 군사평론가 지만원으로부터 제1광수라고 지목된 인물을 사진 한 장으로 추적하는 공개수배 추적극으로,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 규명과 당시 모두가 '김군'이었던 이름없는 광주 시민군들을 호명하는 작품이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2018) 공식 초청에 이어,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2018) 대상 수상을 거머쥐며,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의 아낌없는 극찬을 이끌어낸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다.

특히 지금껏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5·18 시민군에 관한 진실을 추적하는 영화로, 5·18에 관한 새로운 진실을 알릴 것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5월 23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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