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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이번 경기 승자가 될 것" 당찬 각오
작성 : 2019년 05월 15일(수) 13:56

권아솔(왼쪽) 만수르 바르나위(오른쪽)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청담동=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끝판왕' 권아솔이 케이지에 오르기 전 각오를 다졌다.

권아솔은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로드FC 압구정짐에서 열린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 만수르 바르나위와의 대결을 앞두고 공개 훈련 및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아솔은 "여러분들이 보시는 경기의 승자가 될 것이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3년 만에 케이지에 오르는 권아솔은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했다. 운동은 쉬지 않았다. 특별히, 제가 하지 않았던 웨이트 트레이닝에 많이 신경 썼다. 체중감량도 어렵지 않았다. 쉬웠다. 현재도 2~3kg정도 남았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꾸준히 준비했음을 전했다.

이어 상금 계획에 대해서는 "상금에 큰 의미는 두지 않는다. 일부는 기부할 예정이다"이라며 우승 상금에 대한 욕심보다는 우승 자체에 의미를 둔다고 시사했다.

이번 경기 예상에 대해서는 "1R 안에 K.O를 시킬 것"이라며 만수르의 기선을 제압하는 발언을 했다.

마지막으로 권아솔은 "로드FC 최고의 시합에 걸맞게 상대가 최고의 시합을 준비했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권아솔은 오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로드 FC 053 제주 메인이벤트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만수르와 격돌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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