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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개: 그녀의 눈물' 권력자들의 추악한 민낯
작성 : 2019년 05월 15일(수) 13:50

사진=영화 노리개 그녀의 눈물 예고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끝나지 않은 이야기, 권력으로 봉인된 추악한 민낯을 파헤친다.

영화 '노리개: 그녀의 눈물'(감독 최승호·제작 마운틴픽쳐스)측이 대한민국 사회의 현실을 고발하는 메인 예고편을 15일 최초 공개했다.

'노리개: 그녀의 눈물'은 세상을 분노케 한 여배우의 죽음과 권력의 뒤에 숨어있는 가해자, 그들의 추악한 민낯을 밝히려는 과정을 그린 법정 드라마이다.

이번에 공개된 '노리개: 그녀의 눈물' 예고편은 대한민국 권력의 핵심 인물들과 함께 그들의 이면에 숨겨진 추악한 모습을 담고 있어 이목을 끈다.

특히 전국민을 떠들썩하게 만든 여배우의 자살 사건이 알려진 2009년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현재의 진행 상황이 보도된 실제 뉴스 장면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어 사건을 밝히려는 자와 감추려는 자의 설전이 절정으로 향하는 가운데, "이 재판의 결론은 이미 나 있는 거나 마찬가지야"라는 대사가 눈길을 끈다.

또한 사건의 열쇠고리를 쥐고 있는 핵심 증언자 중 한명인 매니저 박지훈(변요한)의 "그 악마들은 여전히 살아 있는데 말입니다"라는 임팩트 있는 대사가 '노리개: 그녀의 눈물'에서 묘사하고 있는 부조리한 권력 세계의 단면을 암시하고 있다. 6월 5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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