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오타니, 미네소타전 3안타 1타점…타율 0.321 상승
작성 : 2019년 05월 15일(수) 12:54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오타니는 시즌 타율을 0.321로 끌어 올렸다. 예열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이다.

오타니느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초구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오타니는 4회초 2사 이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이어 6회초 1사 2루 찬스에서는 적시타로 타점까지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후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내야 안타를 터뜨리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하지만 이후 주루플레이 도중 아웃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에인절스는 미네소타에 3-4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