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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 없이 1볼넷…타율 0.287
작성 : 2019년 05월 15일(수) 12:47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에 그쳤다.

추신수는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지만, 시즌 타율은 0.287로 떨어졌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지만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이후 3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랐다. 이후 조이 갈로의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다만 이후의 활약은 아쉬웠다. 4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했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6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지만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9회초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에 5-11로 졌다. 5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17승22패를 기록했다. 캔자스시티는 15승27패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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