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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결장' 콜로라도, '세일 삼진쇼' 보스턴에 연장 접전 끝 승리
작성 : 2019년 05월 15일(수) 12:39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연장 접전 끝에 보스턴 레드삭스를 제압했다.

콜로라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콜로라도는 20승21패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5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22승20패.

이날 콜로라도는 보스턴과 정규이닝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연장 승부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놀란 아레나도와 찰리 블랙몬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마크 레이놀즈는 결승 적시타를 터뜨렸다. 콜로라도의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보스턴 선발투수 크리스 세일은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지난 2015년 클레이튼 커쇼 이후 4년 만에 2경기 연속 14탈삼진 이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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