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칸 영화제 시선강탈, '앵그리 버드2' 코스튬 포토콜 현장
작성 : 2019년 05월 15일(수) 12:00

사진=소니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 앵그리 버드가 떴다.

영화 '앵그리 버드 더 무비'의 후속편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감독 서럽 밴 오먼)측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서럽 밴 오먼 감독과 존 코헨 프로듀서, 조시 게드를 포함한 주연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포토콜 현장을 15일 공개했다.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 팀은 지난 5월 13일(현지시각)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포토콜 현장에 올랐다. 이날 현장에는 감독 서럽 밴 오먼부터 1편에 이어 제작을 맡은 존 코헨 프로듀서와 깐족새 척 역의 조시 게드가 자리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행사에선 버드 아일랜드에 사는 레드, 척, 밤 그리고 귀여운 베이비 버드와 매력만점의 피그들까지 영화의 주요 캐릭터들의 코스튬 행렬이 더해져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영화로 첫 장편 애니메이션 감독을 맡은 서럽 밴 오먼 감독은 "이 영화로 칸에 올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고, 존 코헨 프로듀서 역시 "2016년 '앵그리 버드 더 무비'로 조시 게드와 함께 칸에 왔었다. 당시 세계적인 흥행으로 2편을 만들 수 있었고, 또 한 번 관객들과 만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작품은 전편 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시냈다.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은 버드 아일랜드에 살고 있는 레드와 그의 친구인 척, 밤이 앙숙이었던 피그들과 힘을 합쳐 얼음 왕국에 살고 있는 공공의 적인 독수리 제타를 무찌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새로운 적을 맞이한 두 종족이 어쩔 수 없이 새로운 팀을 이루는 과정에서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와 버드 아일랜드를 떠나 얼음 왕국에서 펼쳐지는 모험, 눈길을 사로잡는 귀엽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등장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은 올 8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