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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오사', 대담하고 파격적인 누드 화보 스틸
작성 : 2019년 05월 15일(수) 10:34

사진=영화 큐리오사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대담한 섹슈얼 누드 클래식 영화의 탄생이다.

섹슈얼 누드 클래식 영화 '큐리오사'(감독 루 주네) 측이 대담한 누드화보 스틸을 15일 공개했다.

프랑스 여성감독 루 주네의 장편 데뷔작 '큐리오사'는 19세기 파리의 시인 피에르와 그녀의 연인 마리가 실제로 주고받은 편지와 시(詩), 사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프렌치 클래식이다. 자유로운 영혼의 시인 피에르(니엘스 슈나이더)를 사랑하지만 부모님의 뜻을 따라 다른 남자와 결혼한 마리(노에미 메를랑)가 피에르와 재회하며 은밀한 관계를 이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열정적인 사랑을 통해 그녀안에 내재된 욕망과 문학적인 목소리를 발견하는 과정을 여성감독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대담한 연출로 그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도발적인 시선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누드사진을 찍고 있는 마리의 모습이 담겼다. 피에르의 사진작품들을 본 후 그의 모델이 되고 싶다고 제안한 마리가 과감한 포즈로 누드사진을 찍으며 가장 자유로운 그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어 또다른 스틸에는 마리와 그녀의 동생 루이즈가 나란히 함께 누워있는 뒷모습을 담고 있으며 유려한 바디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들의 파격적인 전라 노출과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큐리오사'는 매혹적인 흑백 누드 사진작품과 감성적인 시(詩)가 함께 어우러지며 예술적이면서도 에로틱한 무드로 관객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여성의 성적인 자유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언급하며, 여성이 더이상 남성에 의한 성적인 대상으로 간주되어서는 안되며 여성 스스로 자신의 성적인 욕망을 바라봐야 할 때이고, 섹스와 사랑에 관한 완전히 자유로운 상상력과 에로티시즘에 대한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연출의도를 밝힌 바 있다. 5월 16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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