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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x엠마 톰슨, '맨 인 블랙' 새 시리즈 합류
작성 : 2019년 05월 15일(수) 10:08

사진=영화 맨인블랙 인터내셔널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과 엠마 톰슨이 연기 '케미'를 예고했다.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감독 F. 게리 그레이)측이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에 이어 리암 니슨과 엠마 톰슨의 만남을 15일 예고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SF 블록버스터의 대표적인 시리즈 '맨 인 블랙'의 새로운 시리즈로 기대를 모은다.

'맨 인 블랙'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주역이자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춘바 있다. 두 주연배우와 함께 런던 본부장 High T로 시리즈에 합류한 리암 니슨과 국장 에이전트 O로 돌아온 엠마 톰슨 또한 베테랑 연기력을 바탕으로 남다른 연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암 니슨은 '테이큰' 시리즈를 통해 액션 장인 반열에 오른 배우. 2008년부터 시작된 '테이큰' 시리즈에서 가족을 지키는 전직 특수 요원으로 분한 그는 절제되면서도 파괴력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며 '리암 니슨 표 액션 장르'를 개척해나갔다. 그런 그가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을 통해 SF 블록버스터 장르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이제껏 소화해온 맨몸 액션과는 또 다른 우주적 스케일의 액션 연기를 기대케 한다.

엠마 톰슨 또한 명품 연기력으로 오랜 세월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다. 시대극부터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장르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엠마 톰슨은 '맨 인 블랙 3'(2012)에 등장해 에이전트 O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SF 블록버스터 장르마저 지적인 카리스마로 사로잡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의 조합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6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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