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강정호 빠진 피츠버그, 애리조나에 3-9패…4연승 실패
작성 : 2019년 05월 14일(화) 15:05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빠진 피츠버그가 4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9로 패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닉 킹햄이 4.0이닝 7실점(1피홈런) 7자책 1볼넷 1삼진으로 부진했다. 타선은 장단 13안타를 때려냈지만 1회초 2득점을 제외하고 대부분 득점없이 잔루에 그쳤다.

특히 8-2로 밀린 7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세 타자 연속 삼진을 당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마지막 9회초, 1점을 만회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반면 애리조나의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매이닝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더불어 선발투수 로비 레이는 5.0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 1자책 2볼넷 6삼진으로 호투했다. 이어 나온 불펜투수들이 남은 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한편 강정호는 이날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열흘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