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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중 팬들 안심시킨 밝은 근황 [ST이슈]
작성 : 2019년 05월 14일(화) 15:06

김우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배우 김우빈이 종교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017년 비인두암 투병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김우빈. 팬들은 오랜만에 포착된 그의 모습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최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진행된 종교 행사에 김우빈이 배우 조인성과 함께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해당 모습이 담긴 불교 방송 영상이 공개되며 김우빈은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여전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한 건강해보이는 그의 모습이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우빈은 앞서 SBS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KBS2 ‘학교 2013’ 등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 작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영화 ‘기술자들’, ‘마스터’, ‘스물’ 등 대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충무로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올랐고 배우 신민아와 공개 열애를 밝히며 톱스타의 명성을 이어갔다. 그러나 2017년 청천벽력같은 비인두암 투병 소식이 전해지며 대중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오랫동안 공식석상에 나서지 않고 투병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우빈이다. 물론 그를 목격했다는 증언이나 그의 일상을 담은 사진, 특히 김우빈과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배우 이종석이 함께 여행을 떠난 사진과 연인인 배우 신민아와 하와이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 등이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해지며 그의 근황을 간간히 엿볼 순 있었다. 또한 김우빈이 최근 벌어진 강원도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천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간 사례가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우빈 / 사진=DB


이런 상황에서 김우빈이 종교 행사에 참석해 전파를 타며 오랜만에 그의 근황을 공식적으로 확인케했다. 김우빈은 이전보다 살이 오른 모습이었고 여전히 훈훈한 외모에 표정도 밝았다. 소속사 측은 "영상에서 보시는 대로 건강하다"고 말해 팬들의 우려와 걱정을 씻었다. 아직 복귀를 논하긴 이르고 앞서도 소속사 측은 "아직 복귀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그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좋은 작품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라는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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