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각) "강정호가 왼쪽 옆구리 염좌로 인해 약 10일간 부상자 명단(IL)에 오르게 됐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올 시즌, 31경기에 나서 타율 0.133, 90타수 12안타 8타점 4홈런에 머무르는 등 극도의 부진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근 9경기에서 22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강정호는 갑작스러운 부상까지 겹치며 최악의 상황에 치달았다.
강정호가 최근 안타를 기록한 경기는 지난 4월 27일 류현진(LA 다저스)을 상대로 친 좌전안타가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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