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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틸콩·피룰리나·마카, 다이어트·변비해소 '신 슈퍼푸드'
작성 : 2014년 08월 18일(월) 19:09

'슈퍼푸드' 렌틸콩(렌즈콩) /MBC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슈퍼푸드' 렌틸콩(렌즈콩)에 이어 스피룰리나, 마카 등이 화제다.

지난 6월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방송인 방대한, 배우 김형자, 개그우먼 양해림이 출연해 '슈퍼푸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이효리의 아침 식단으로 화제가 된 렌틸콩이 소개됐다. 렌틸콩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바나나의 12배, 고구마의 10배나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개그우먼 양해림도 50일간 렌틸콩 다이어트로 무려 12㎏이나 감량해 달라진 모습으로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밖에도 기존 식품보다 의학적 효능이 2~4배 높은 신 슈퍼푸드로 스피룰리나와 마카도 소개됐다.

스피룰리나는 피부미용에 굉장한 효능이 있는 식품이다. 스피룰라는 칼슘이 우유의 3배, 단백질은 두부의 4배,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10배, 철분은 시금치의 23배에 달한다.

배우 김형자는 자신의 도자기 피부 비결로 스피룰리나를 꼽았고, 변비가 해소돼 복부비만의 고민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또 다른 슈퍼푸드 '마카'는 안데스의 산삼으로 불린다. 마카는 아연이 부추보다 11배, 철분은 더덕보다 10배 높다.

마카는 미국항공우주국에서 선정한 우주비행사 식품으로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해 갱년기 여성의 심리적 불안이나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손화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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