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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드' 브라이언 크랜스톤-케빈 하트-니콜 키드먼 '3색 케미'
작성 : 2019년 05월 13일(월) 16:53

사진=영화 업사이드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실화 바탕 감동 코미디 영화 '업사이드'(감독 닐 버거) 측이 브라이언 크랜스톤, 케빈 하트, 니콜 키드먼 세 배우의 남다른 '케미'가 담긴 스틸을 13일 공개했다.

영화 '업사이드'는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누적 흥행 수익 1억 불을 돌파한 화제작이다. 뉴욕의 외톨이 억만장자 필립과 무일푼 가장 델의 인생 우정을 그린 실화 바탕 감동 코미디 영화.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에미상을 네 차례나 수상한 브라이언 크랜스톤과 미국 대표 배우 겸 코미디언으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케빈 하트, 그리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니콜 키드먼의 이색 '케미'가 드러나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24시간 케어가 필요한 억만장자 필립(브라이언 크랜스톤)은 휠체어에 앉아 있지만 고급스러운 슈트를 완벽히 소화해 뉴욕 억만장자의 품격을 느끼게 한다. 이어 직장이 필요한 빈털터리 가장 델(케빈 하트)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은 유쾌함은 물론, 특유의 개구진 면모까지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필립의 비서 이본(니콜 키드먼)은 서류를 든 채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지는 스틸 속 세 사람이 극한 동거를 하는 모습은 웃음과 감동을 한 번에 담아 관심을 더한다. 서툴게 필립을 돌보는 델과 서서히 그에게 마음을 여는 필립이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고, 뉴욕 거리를 휠체어로 달리는 모습에서는 훈훈함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세 사람이 뉴욕의 펜트하우스를 배경으로 화려한 파티를 즐기는 모습과 세련된 서재에서 진중하게 논의하는 모습 등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개성 넘치는 3인 3색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배우들의 만남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인기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로 명불허전 연기를 선보인 브라이언 크랜스톤과 할리우드판 '극한직업' 제작과 주연으로 참여한 케빈 하트의 연기 변신, 더불어 명품 배우 니콜 키드먼이 가세해 원작 '언터쳐블: 1%의 우정'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새로운 재미를 더할 '업사이드'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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