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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변호인' 펠리시티 존스x아미 해머, 강렬한 캐릭터 싱크로율
작성 : 2019년 05월 13일(월) 16:40

사진=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 예고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스포트라이트', '그린 북' 제작진이 스크린에 그려낸 위대한 실화가 뜨거운 감동을 예고했다.

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감독 미미 레더) 메인 예고편이 13일 공개됐다.

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은 '법을 통해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원칙을 가지고 미국 역사상 두 번째 여성 대법관에 오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실제 스토리에 기반해 차별을 무너뜨리고 세상을 바꾼 세기의 재판을 그린 실화 드라마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남녀의 동등한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해 온 여성 변호사 루스가 남편 마티와 함께 성차별의 근원에 도전하는 위대한 과정을 담고 있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펠리시티 존스가 시대의 아이콘인 긴즈버그 역할을 맡아 실제 인물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아미 해머가 긴즈버그의 남편 역을 맡아 법에 도전하는 부인의 최강의 조력자로서의 모습을 섬세한 열연으로 펼쳐 보인다.

이어 178건의 합법적인 모든 종류의 차별 철폐에 나선 긴즈버그의 당당한 모습을 통해 모두의 평등을 위한 결정적인 반전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딥 임팩트', '피스메이커'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여성감독 미미 래더가 메가폰을 잡았다. 웰메이드 실화 영화로 화제를 모은 '스포트라이트', '그린 북'의 제작진이 참여하고, 긴즈버그의 조카 다니엘 스티플만이 각본에 참여해 사실적인 스토리를 구성했다. 6월 13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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