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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뛰어난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 캐릭터 전격 분석
작성 : 2019년 05월 13일(월) 16:12

사진=영화 그녀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뛰어난 인공지능 운영체제의 능력이 눈길을 끈다.

영화 '그녀'(감독 스파이크 존즈) 측이 극 중 메일, 일정 정리부터 작곡, 데이트 코스 추천까지 모든 걸 만능으로 해내는 OS 사만다 캐릭터를 13일 전격 분석했다.

'그녀'는 사랑의 상처로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두려워하는 손편지 대필 작가 테오도르가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를 만나며 진짜 사랑을 배우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다.

손편지 대필 작가 테오도르에게 진짜 사랑을 알려주는 사만다는 인공지능 운영체재로서 인간과 같이 사고하고 학습하며 판단하는 논리적인 방식을 사용하는 인간지능의 모습을 본뜬 캐릭터다.
테오도르의 메일과 일정 정리는 물론 스스로 작곡하고 노래하는 능력까지 갖췄다. 사만다가 자신이 직접 만든 노래를 테오도르에게 들려주는 장면은 '그녀'에서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장면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모두가 탐내는 인공지능 운영체제답게 테오도르와 열차에서 스쳐 지나가는 산의 나무 개수를 순식간에 파악해내는 능력까지 선보인다.

OS와의 러브스토리라는 독창적인 소재와 기발한 상상력, 눈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색감, 여운에 빠지게 하는 음악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그녀'는 5월 29일 재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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