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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기억' 봉하마을로 그려낸, 자연이 선사한 기적같은 선물
작성 : 2019년 05월 13일(월) 13:46

사진=영화 물의 기억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초밀착 친환경 다큐멘터리 영화가 에코 라이프 열풍을 이을까.

영화 '물의 기억'(감독 진재운·제작 KNN) 측이 작품이 담아낸 자연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를 13일 공개했다.

'물의 기억'은 故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미래와 봉하 마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전지적 현미경 시점에서 담은 초밀착 친환경 다큐멘터리이다.

'물의 기억'은 인간이 자연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를 가르쳐주는 친환경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 앞에서 항상 겸손했던 故 노무현 대통령이 이룬 봉하 마을 생명 농법 10년의 역사는 '물의 기억'에 자세히 담겨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이야기해준다고.

생명 농법은 농약을 사용해 인위적으로 생태계를 지휘하기보다는 자연의 속도와 그들만의 법칙을 존중하며 함께 공존하는 삶이 곧 우리들을 더욱 건강하기 만든다는 것을 증명한다. '물의 기억' 속 화학 약품에 오염되지 않는 깨끗한 봉하 마을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기적 같은 선물들을 보여주며 관객들로 하여금 진정한 에코 라이프에 대해 생각하게끔 한다.

실제 에코 라이프의 대표로는 NO 플라스틱 챌린지가 있다. 이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조명하며, 일회용 제품 사용을 지양하자는 취지의 환경 운동이다. 국내 유명 셀럽들도 일회용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 이용하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챌린지에 참여하며 실천하고 있다. 올해부터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은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 사용을 시작하며 친환경 소비가 전 세계적인 화두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개봉하는 '물의 기억'이 에코 라이프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5월 15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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