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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 없이 1볼넷…타율 3할 붕괴
작성 : 2019년 05월 13일(월) 11:50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생산에는 실패했지만, 볼넷으로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04에서 0.295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코빈 마킨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3회초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1-10으로 뒤진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5경기 연속 출루. 엘비스 앤드루스와 노마 마자라의 안타에 힘입어 득점까지 올렸다.

하지만 7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는 콜린 맥휴를 만나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9회초 타석에서는 땅볼로 아웃됐다.

한편 텍사스는 5-15로 휴스턴에 패하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반면 휴스턴은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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