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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올해의 골 싹쓸이
작성 : 2019년 05월 13일(월) 11:10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손흥민(토트넘)이 구단 시즌 종료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토트넘은 23승2무13패(승점 71)를 기록하며, 아스널(21승7무10패, 승점 70)을 따돌리고 4위를 확정지었다. 또한 1-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37라운드 본머스전에서 퇴장을 당한 손흥민은 징계로 인해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열린 시상식에서 각종 트로피를 싹쓸이 하며 올 시즌의 활약을 인정 받았다.

이날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상과, 올해의 주니어 선수상, 공식 팬클럽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첼시전에서 터뜨린 50m 드리블 골로 올해의 골까지 차지했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47경기에서 20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주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다음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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