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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 누적 관객수 1280만명 육박, '암살' 꺾고 역대 10위
작성 : 2019년 05월 13일(월) 10:02

사진=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마블' 흥행파워가 눈길을 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13일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누적 관객수가 1279만9750명이 됐다.

이로써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암살'(2015)를 제치고 영진위 공식통계 기준, 역대 흥행 10위에 등극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9위인 '7번방의 선물'(2013)의 1281만1206명, 8위에 랭크된 '도둑들'(2012)의 1298만3330명을 뛰어넘고 조만간 1300만 관객 고지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아바타'(2009)이후 외화로서 최초의 기록이다.

이와 함께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북미에서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수성, 누적 수익 약 7억2천만불 이상 및 전세계에서 약 25억불에 가까운 수익을 거두며 전세계 역대 흥행 역사를 모두 새로 쓰고 있다. 이미 중국은 누적 수익 6억불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전세계에서 북미, 중국, 영국에 이어 대한민국이 흥행 순위에 랭크, 흥행 선두를 이끌고 있다.

이로써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역대 글로벌 수익 최고 흥행작 '아바타'(2009)의 북미 최종 수익 7억6050만7625불, 해외 수익 20억2745만7462불과 전체 수익 27억8,96만5087불을 경신할 것인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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