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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전반전 울버햄튼에 1-0 리드…맨시티는 브라이튼에 2-1로 앞서(1보)
작성 : 2019년 05월 12일(일) 23:57

사디오 마네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리버풀이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12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울버햄튼과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현재 전반전을 1-0으로 울버햄튼에 앞선 채 마무리했다.

현재 리버풀은 승점 94점으로 맨체스터 시티(승점 95)에 이어 리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승점 차는 단 1점. 이번 경기 리버풀이 울버햄튼을 잡고, 동시간에 열리고 있는 맨시티-브라이튼 전에서 맨시티가 승리를 챙기지 못한다면 리버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리버풀은 전반 17분 사디오 마네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 희망에 한 걸음 내디뎠다. 마네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측면 크로스를 골문으로 쇄도하며 슈팅을 날렸고, 볼은 그대로 상대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일찌감치 선제골을 기록한 리버풀은 활발히 공격을 이어나갔다. 전반 24분 앤드류 로버트슨이 먼 거리 슈팅을 때리며 울버햄튼의 골문을 노렸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한편 맨시티는 같은 시간 브라이튼과의 EPL 최종전 전반전을 2-1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전반 26분 글렌 머레이에 헤더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2분 뒤 세르히오 아궤로가 오프사이드 트랙을 절묘하게 무너트리고, 문전 측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전반 37분에는 에므리크 라포르테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골을 기록하며 단숨에 역전을 일궈냈다.

양 팀의 전반전 결과가 후반전까지 이어진다면 EPL 우승은 맨시티가 차지하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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