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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일정은? 13일 워싱턴전 선발등판
작성 : 2019년 05월 12일(일) 22:30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완봉승의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까.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오전 5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

'팀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는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을 받는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상대한다. 올 시즌 연봉 약 452억 원으로 류현진 연봉(약 210억 원)의 약 두배를 받는 스트라스버그지만 현재까지의 올 시즌 성적은 류현진이 더 좋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총 7경기에 등판해 4승1패를 기록, 평균자책점 2.03을 올리고 있다. 44.1이닝을 책임지며 볼넷을 단 2개밖에 내주지 않았다. 특히 지난 8일 홈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완봉승을 이끌며 쾌조의 투구를 자랑했다.

스트라스버그는 8경기에 등판해 3승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한 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는 6.2이닝 동안 6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 후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4번의 홈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류현진이 다시 한번 홈에서 승리를 챙길지 관심을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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