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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PGA 바이럴 넨슨 3R서 주춤
작성 : 2019년 05월 12일(일) 11:59

강성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프로골퍼 강성훈이 주춤했다.

강성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리스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90만 달러) 3라운드에서 9개 홀만 돌면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솎아내 중간합계 16언더파 126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기상 악화로 인해 예정보다 약 9시간 가량 늦게 시작했다.

2라운드까지 4타 차로 단독 선두를 달렸던 강성훈은 3라운드에서 맷 에브리(미국)에 1타 차 밀리며 2위를 기록했다.

강성훈은 3번 홀과 6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하지만 8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강성훈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한 에브리는 1번 홀에서 이글을, 4번, 5번, 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강성훈이 보기를 기록한 8번 홀에서 에브리는 버디를 기록, 9개 홀에서 무려 6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3라운드 경기는 강성훈이 전반 9개 홀을 끝낸 후 일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한편 같은 대회에 참가한 이경훈은 중간합계 1언더파로 공동 79위에 마크됐다. 임성재는 중간합계 이븐파로 최하위인 83위에 머무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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