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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고등학생 때 데뷔, 서른살 같단 말까지 들어"(전지적참견시점) [TV캡처]
작성 : 2019년 05월 12일(일) 01:00

강민경 /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강민경이 절친한 관계인 카더가든과 '노안'을 소재로 이야기 나눴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카더가든과 강민경이 만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다.

이날 강민경은 카더가든과 함께 술집에서 만났다. 강민경은 "요즘 식물에 꽃였다"면서 카더가든에게 식물을 선물했다. 강민경은 "이거 정말 안 죽는다. 니가 이걸 만약에 죽이면 킬러다. 물은 일주일에 한 번만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강민경은 "너 '컬투쇼' 옷은 뭐냐"고 물었다. 과거 '컬투쇼'에 출연했던 카더가든은 '짱구 원장님 닮은꼴'로 등극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카더가든은 "인터넷 모델이 입은 그대로 산거다"고 반박했고, 강민경은 "너 동묘에서 산 거 아니었냐"고 놀렸다.

강민경은 갑자기 "난 니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나도 노안이라는 소리 진짜 많이 듣는데 니가 있어서 너무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강민경은 "데뷔했을 때부터 서른 살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어봤다. 그때 고등학생이었다"고 말했다.

카더가든은 "서른 여덟까지 들어봤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경은 "내가 범접할 수준이 아니다"고 놀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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