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국악인 송소희가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1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사랑 가득한 5월을 맞아 노래 '너를 사랑해', '사랑의 서약' 등 행복을 부르는 노랫말과 멜로디로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싱어송라이터 한동준과 대한민국 대표 감성 포크 듀오 유리상자가 전설로 출연, 그 어느 때보다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무대들이 펼쳐졌다.

이날 송소희는 손태진과 함께 국악과 성악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선택한 곡은 유리상자의 '순애보'로 두 사람은 남녀의 애잔한 감성을 묵직하게 표했다.

송소희는 이날 새 앨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송소희는 "일본 '라스트 카니발'을 만드신 뉴에이지 그룹 '어쿠스틱 카페'와 함께 하게 됐다. 민요와 뉴에이지라는 이색 조합의 앨범이다.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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