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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람, 휴온스 셀러브리티 3R 단독 선두…장성규 기권 논란
작성 : 2019년 05월 11일(토) 17:06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가람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렸다.

전가람은 11일 인천 서구의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파크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전가람은 공동 2위 그룹에 5타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전가람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오픈 우승 이후 11개월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다.

2타 차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전가람은 3번 홀에서 첫 버디를 신고한 뒤, 6,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보탰다.

이후 전가람은 8번 홀 보기로 주춤했지만, 10번 홀 버디로 만회한 뒤, 12번 홀 이글과 14번 홀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김대현과 황재민, 박성국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문경준, 김학형 등은 10언더파 206타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3라운드부터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셀레브리티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기를 소화한다.

김태훈-여홍철, 권오상-홍인규는 11언더파 61타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김대현-이승엽, 김영수-김종윤이 10언더파 62타로 그 뒤를 이었다.

방송인 장성규는 이준석과 함께 경기에 나섰지만, 1개 홀을 남겨둔 상황에서 기권해 논란을 빚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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