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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또 한 번의 기적 이룰까…울버햄튼과 리그 최종전
작성 : 2019년 05월 12일(일) 18:00

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리버풀이 이뤄낸 챔피언스리그의 기적이 리그까지 영향을 끼칠까. 안필드에서 펼쳐지는 리버풀과 울버햄튼의 18-19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경기는 12일 오후 10시50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리버풀은 바르셀로나를 홈에서 4-0으로 이기며 '공은 둥글다'는 말을 증명했다. 리버풀은 핵심 멤버인 살라와 피르미누가 빠진 상황에도 '안필드의 기적'을 연출하며 2회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리버풀은 리그에서 또 다른 '안필드의 기적'을 꿈꾼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로 개편된 이후 단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기에 우승 트로피가 더욱 간절한 상황. 리버풀이 우승하기 위해선 최종전에서 울버햄튼을 꺾고, 브라이튼이 맨시티를 상대로 승점을 얻는 시나리오가 실현돼야 한다.

희박하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 리버풀은 올 시즌 홈에서 무패를 기록 중이고, 지난 울버햄튼과의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따낸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리버풀이 승리할 확률이 높다. 울버햄튼은 '복병'으로 평가 받고 있는 팀이지만, 리버풀의 전력과 기세가 앞서기 때문이다. 물론 맨시티도 브라이튼보다 강한 팀이라고 평가 받는다. 하지만 맨시티는 브라이튼 원정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최근 5경기에서 1승만 거뒀다는 점이 변수로 떠오른다.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얻은 역전 기운이 리그에서도 드러날 수 있을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의 행방을 알 수 있는 리버풀과 울버햄튼의 경기는 12일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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