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마에다 겐타 호투' 다저스, 워싱턴에 5-0 영봉승
작성 : 2019년 05월 11일(토) 14:09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 영봉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26승1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워싱턴은 15승23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는 6이닝 1피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치며 시즌 4승째를 신고했다. 작 피더슨은 홈런 2방을 쏘아 올리며 마에다를 도왔다.

반면 워싱턴 선발투수 아니발 산체스는 4.1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타선 역시 다저스 마운드에 막혀 힘을 쓰지 못했다.

다저스는 1회말 피더슨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마에다의 호투로 계속해서 1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기세를 탄 다저스는 4회말 키케 에르난데스의 볼넷과 크리스 테일러의 3루타를 묶어 추가점을 냈다. 5회말에는 피더슨이 다시 한 번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마에다가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다저스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7회말에는 데이빗 프리즈가 쐐기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경기는 다저스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