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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휴스턴전 1안타…타율 0.311
작성 : 2019년 05월 11일(토) 11:39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1개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1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어 3회초 두 번째 타석과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연달아 삼진으로 돌아섰다.

침묵하던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 힘을 냈다. 9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휴스턴 마무리 투수 로베르토 오수나를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휴스턴에 0-3으로 졌다. 텍사스는 17승19패, 휴스턴은 24승15패를 기록했다.

휴스턴 선발투수 저스틴 벌렌더는 7이닝 1피안타 8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율리에스키 구리엘과 로빈슨 치리노스, 제이크 마리스닉은 홈런포로 지원 사격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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