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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영표, 구단 훈련장서 재회
작성 : 2019년 05월 11일(토) 08:41

사진=토트넘 구단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선수 최초로 토트넘에 입단했던 이영표와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이끈 손흥민이 만났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손흥민과 이영표가 만나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웃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영표는 지난 2005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2008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때까지 3년간 주전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으며, 매 시즌 꾸준한 활약으로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올 시즌에는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이끌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의 앨러스데어 골드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인 토트넘 스타의 과거와 현재. 손흥민이 이영표에게 기자회견장을 포함한 훈련장 시설을 구경시켜줬다"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12일 에버턴과 2018-2019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 퇴장당한 손흥민은 에버턴전에 출전할 수 없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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