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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영장 청구, 최종훈·정준영 이어 구속 되나 [ST이슈]
작성 : 2019년 05월 10일(금) 07:23

승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집단 성폭행 혐의로 끝내 구속됐다. 정준영, 최종훈이 줄줄이 구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못지않게 다양한 혐의를 받는 중인 승리의 구속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신응석 부장검사)는 성매매, 성매매 알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 혐의를 받는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앞서 승리는 일본인 투자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구속영장에서는 성매매 알선 뿐만 아니라 그가 직접 성매매를 했다는 혐의도 추가됐다.

이로써 승리가 받는 혐의가 총 4개로 늘어났다. 앞서 구속된 정준영, 최종훈만큼이나 죄질이 나쁘다. 더군다나 총 17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던 승리다.

이에 승리의 구속에 많은 이목이 집중된 상황. 구속 여부는 다음 주 초반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인 9일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최종훈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종훈은 정준영에 뒤를 이어 '버닝썬 구속 연예인 2호'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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