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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희대의 인물 '체 게바라' 그린 까닭
작성 : 2019년 05월 09일(목) 11:32

사진=영화 체 게바라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최연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빛나는 천재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가 귀환한다.

영화 '체 게바라' 측이 연출을 맡은 천재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를 9일 소개했다.

'체 게바라'는 불멸의 아이콘 체 게바라의 모든 것이 담긴 위대한 혁명 실화를 그린 영화다.

연출을 맡은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데뷔작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로 제4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최연소로 수상하며 영화계에 큰 파란을 몰고온 인물이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이후 '에린 브로코비치', '트래픽'으로 같은 해 아카데미시상식 감독상 후보 및 수상을 하는 진귀한 기록으로 연출 능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오션스' 시리즈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감독으로 거듭났다.

스티븐 소더버그는 희대의 인물 체 게바라를 영화에 담은 이유에 대해 "현재까지도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체 게바라의 신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스티븐 소더버그는 촘촘한 스토리텔링과 개성 강한 캐릭터 구축을 통해 천재 감독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을 뿐더러 촬영까지 담당해 긴박감 넘치는 혁명의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해외 언론과 평단은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또 한 번 마스터피스를 탄생시켰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체 게바라' 1부와 2부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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