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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계 아이돌' 방은정, 영화 '기억된다는 것' 출연
작성 : 2019년 05월 09일(목) 11:25

사진=에코글로벌그룹 제공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방은정이 영화 '기억된다는 것' 출연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소속배우 방은정의 영화 '기억된다는 것' 출연 소식을 9일 전했다.

영화 '기억된다는 것'은 성결대 워크샵 단편작으로 졸업을 위해서 졸업 작품을 찍고, 인간 관계도 신경 써야 하는 손녀의 삶에 치매가 걸린 할아버지가 개입함으로써 변하는 두 사람간의 관계를 다룬 내용이다.

방은정은 졸업 작품 제작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함께 살게 된 할아버지로 인해 원래의 계획이 틀어지는 상황에 부딪히게 된 주인공 지나 역을 맡았다. 이후 일상에서 벌어지는 할아버지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이를 바라보는 손녀의 현실적인 모습을 그려낼 예정.

방은정은 데뷔작 '거인'부터 국내외 평단의 주목을 받은 영화 '박화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경력을 쌓고 있는 신예다.

웹드라마 '오늘도 무사히'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며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즌2까지 주인공을 꿰차며 다수의 웹드라마에 출연해 '웹드계의 아이돌'로 칭해질 정도다.

또한 방은정이 지난해 촬영한 성결대 워크샵 작품인 '분실'은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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