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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인형' 처키가 돌아온다, '그것' 제작진의 리부트
작성 : 2019년 05월 09일(목) 11:21

사진=영화 사탄의 인형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처키가 돌아온다.

공포 영화의 대명사 '사탄의 인형'(감독 라스 클리브버그)의 티저 포스터가 9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탄의 인형' 티저 포스터는 독보적인 캐릭터 처키의 상징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데님 오버롤과 무지개 스트라이프 티,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처키의 실루엣과 선명하게 빛나는 칼은 처키의 존재감을 입증하며 차원이 다른 공포를 예고한다.

"우리, 이제 놀 시간이야"라는 카피 문구는 선물로 받은 인형에서 새로운 친구가 된 처키의 소름 끼치는 실체를 알리며 섬찟함을 더한다.

호러 영화의 바이블 '사탄의 인형'은 생일 선물로 받은 인형 처키가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면서 시작되는 공포를 그린 작품. 무자비한 살인을 저지르는 인형 처키의 강렬한 비주얼과 극도의 공포를 선사하며 1988년 첫 선을 보였던 '사탄의 인형'은 이후,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포 영화의 레전드로 회자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처키는 "공포영화 사상 가장 무서운 인형 1위"에 선정될만큽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공포영화 '그것' 제작진은 '사탄의 인형'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완벽히 리부트해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6월 20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했고, 국내에선 북미보다 하루 먼저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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