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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챔스 희망' 이어갈까?…발렌시아 꺾고 유로파 결승행 도전
작성 : 2019년 05월 09일(목) 11:21

사진=SPOTV NOW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아직 아스널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아스널은 10일(한국시간) 오전 4시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발렌시아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아스널은 지난 발렌시아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3-1로 승리해 결승행 티켓을 따낼 확률이 높다. 아스널이 발렌시아를 꺾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까.

준결승 2차전 경기는 오는 10일 금요일 새벽 3시 50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PC 및 모바일 시청은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가능하다.

아스널의 TOP 4 경쟁은 사실상 끝났다고 볼 수 있다. 5위 아스널이 리그에서 남은 1경기에서 승리하고, 4위 토트넘이 패하더라도 골득실 차이가 크기 때문에 4위 진입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스널에겐 챔피언스리그를 향하는 마지막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 아스널이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할 경우,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

아스널이 상대적으로 발렌시아보다 유로파리그 결승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아스널은 안방에서 발렌시아를 2점 차로 꺾었기에 이번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하더라도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아스널의 에메리 감독은 세비야 감독 시절 3시즌 연속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바 있는 '유로파 제왕'이다. 에메리 감독의 유로파리그 우승 본능이 아스널을 결승 무대로 이끌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발렌시아에도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이번 경기는 발렌시아의 홈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모든 대회를 합해 최근 홈 21경기에서 단 1패만 허용했다. 홈에서 강한 발렌시아가 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 이번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에선 대역전극이 수차례 발생하고 있어 가능성은 충분하다. 발렌시아와 아스날의 경기는 오는 10일 금요일 새벽 3시 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맞은편 4강 대진에선 첼시와 프랑크푸르트가 결승 진출을 두고 다툰다. 지난 1차전 경기는 한 골씩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휩싸인 아자르와 루카 요비치의 맞대결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양 팀을 대표하는 골잡이의 대결 구도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첼시와 프랑크푸르트의 18-19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경기는 10일 금요일 새벽 3시 50분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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