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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스칼렛 요한슨 '명탐정 피카츄' 라이언 레이놀즈, 남다른 목소리 연기
작성 : 2019년 05월 09일(목) 11:09

사진=영화 그녀, 명탐정 피카츄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목소리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할리우드 배우들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영화 '그녀'의 스칼렛 요한슨과 '명탐정 피카츄'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5월 극장가에 남다른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감성 로맨스 걸작으로 5월 29일 재개봉 될 영화 '그녀'는 사랑의 상처로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두려워하는 손편지 대필 작가 테오도르가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를 만나며 진짜 사랑을 배우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스칼렛 요한슨은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 역을 맡았다. '어벤져스' 시리즈를 통해 화려한 액션과 걸크러쉬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스칼렛 요한슨은 '그녀'에선 듣는 것만으로도 황홀함에 빠지게 만드는 마성의 목소리로 관객들을 매혹한다. 스칼렛 요한슨은 목소리 연기만으로도 로마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그녀는 영화 속에서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해 냄과 더불어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가 가미된 감미로운 노래까지 선사하며 주인공 테오도르 역의 호아킨 피닉스와 완벽 로맨스 호흡을 선보인다.

5월 9일 개봉된 '명탐정 피카츄'는 범죄 사건 해결과 세상을 구할 피카츄의 번쩍이는 추리,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역사상 처음으로 말문이 터진 피카츄 역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중년 아저씨 목소리를 장착한 수다쟁이 피카츄의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찰떡 같은 목소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목소리만으로도 기대감을 주는 두 배우들의 활약이 관객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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