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아이아이 가사: 다시 만난 그날' 일본 대표 배우들 총출동
작성 : 2019년 05월 09일(목) 11:01

사진=아이아이가사 다시 만난 그날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사랑을 따스하게 담아낸 여름날의 특별한 이야기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아이아이 가사: 다시 만난 그날'(감독 타쿠마 타카유키) 메인 포스터가 9일 공개됐다.

영화 '아이아이 가사: 다시 만난 그날'은 오래전 사라진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코이조노 마을을 방문한 딸 사츠키가 그간 담아뒀던 마음과 상처를 풀어내는 이야기다.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작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싱그러운 초록의 숲속을 배경으로 다정한 다섯 남녀 주인공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초여름의 기분 좋은 햇살을 떠오르게 하는 싱그러운 풍경과 더불어 "잊혀지지 않은 마음, 오래도록 남은 기억"이라는 문구가 궁금증을 더한다.

'아이아이 가사: 다시 만난 그날'은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되며 아시아 전역에 꽃남 신드롬을 만들어냈던 만화 '꽃보다 남자'의 드라마를 각색, 집필한 타쿠마 타카유키가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통해 삶을 대하는 방식을 전하고 싶었다는 타쿠마 타카유키 감독은 '아이아이 가사: 다시 만난 그날'을 통해 "때로는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평범했던 일상이 변하곤 한다.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고, 그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 깨달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이아이 가사: 다시 만난 그날'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더한다. 인기 그룹 EXO 카이와 함께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은 드라마 '봄이 왔다'의 쿠라시나 카나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딸 사츠키 역으로 분했다. '무지개의 여신' '릴리 슈슈의 모든 것' 등에 출연해 폭넓은 팬층을 소유한 이치하라 하야토는 사랑 앞에 솔직한 세이타로 역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도쿄 오아시스''해피 해피 브레드'의 하라다 토모요, 일본 인기 아이돌 AKB48의 이리야마 안나까지 참여해 풍성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5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