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추신수, 1안타 추가…강정호 무안타 1볼넷
작성 : 2019년 05월 09일(목) 10:26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를 추가했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7로 내려갔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2회추 2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도 1루수 땅볼에 그쳤다.

침묵하던 추신수는 5회초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나서 우전 안타를 신고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이후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삼진, 8회초 다섯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7경기 연속 무안타 늪에 빠진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38까지 내려갔다.

강정호는 2회말 무사 2루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4회말 두 번쨰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강정호는 이후 5회말 좌익수 뜬공, 7회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피츠버그를 9-6으로 제압하며 17승17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7승16패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