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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2014 심판 아카데미 종료…25명 전원 수료
작성 : 2014년 08월 18일(월) 16:02

2014 배구 아카데미가 17일 종료됐다./한국배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과 대한배구협회(KVA)가 공동으로 진행한 2014 심판 아카데미가 17일 종료됐다.

연맹은 심판아카데미 지원자 총 72명 가운데 서류를 통한 1차 합격자 25명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수료한 25명 중 일부는 프로배구 심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25명의 수강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번갈아가며 심판수업을 받았다. 이들은 매 강습마다 열의를 가지고 아카데미에 참여했으며, 미래의 배구심판답게 한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 수료를 마쳤다.

또한 기존 프로배구 심판들은 심판아카데미에 찾아와 자발적으로 수강생들에게 1:1 과외 수업과 심판의 자질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하며, 후배들을 이끌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아카데미를 진두지휘한 김건태 KOVO 심판위원장은 "수강생들이 정말 열심히 해줬다. 앞으로 훌륭한 심판으로 활동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심판아카데미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배구연맹은 지속적으로 '심판 아카데미'를 개최해 우수한 심판들이 배출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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