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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손흥민, 편안함과 침착함 지녀야 한다"
작성 : 2019년 05월 08일(수) 14:59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에 대해 입을 뗐다.

포체티노 감독은 9일(한국시간) 오전 4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아약스 암스테르담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포체티노는 "손흥민은 지난 4일 본머스와의 경기 이후 처음으로 실망감을 느낀 것 같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프로 수준에서 다신 일어나면 안 될 일이라는 것도 인지하고 있다. 그는 편안함과 침착함을 마음속에 지녀야 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43분 상대 선수 레르마를 밀쳐 심판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레르마가 손흥민이 본머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심판의 반칙 선언 이후 손으로 볼을 잡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을 밟을 것 같은 행동을 보였다. 이에 손흥민은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하고 레르마를 밀쳤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퇴장으로 EPL 마지막 라운드인 에버턴전에 나설 없게 돼 이번 시즌을 먼저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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