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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사랑이 어렵고 여전히 외로운 이들을 위한 로맨스
작성 : 2019년 05월 08일(수) 09:37

사진=영화 그녀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사랑이 어렵고, 여전히 외로운 우리 모두를 위한 로맨스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그녀'(감독 스파이크 존즈) 메인 포스터가 8일 공개됐다.

재개봉을 앞둔 영화 '그녀'는 사랑의 상처로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두려워하는 손편지 대필 작가 테오도르가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를 만나며 진짜 사랑을 배우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전보다 더 화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핑크톤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풋풋하면서도 따스한 봄 감성을 그대로 녹여낸 테오도르의 모습과 함께 "사랑이 어렵고, 여전히 외로운 우리 모두를 위한 로맨스"라는 카피 문구가 설렘을 전한다.

특히 "서툰 당신을 안아줄 이름 '그녀'"라는 문구는 영화 제목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기대감을 높인다.

OS(인공지능 운영체제)와의 러브스토리라는 독창적인 소재와 기발한 상상력, 눈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색감, 여운에 빠지게 하는 음악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그녀'는 5월 29일 재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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