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홈에서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류현진은 6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 자책점 2.55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최근 마운드에 올랐던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8이닝 동안 단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날 아쉽게도 타선이 침묵하며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

최근 맹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이지만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홈런이다. 올 시즌 6경기에 등판에 6개의 피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전에서도 홈런으로 연결될뻔한 장타를 여러 차례 허용했다.

이번 경기에서 류현진이 경계해야 할 선수는 올 시즌 타율 0.298, 홈런 7개를 기록하고 있는 프레디 프리먼이다. 프리먼은 류현진을 상대로도 통산 6타수 4안타를 기록 중이다.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 댄스비 스완슨도 각각 6홈런씩을 기록했다. 큼지막한 홈런을 언제든 때려낼 수 있는 타자들이기에 조심해야 한다.

한편 류현진 경기 중계는 MBC와 MBC 스포츠플러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BC 온에어와 푹, 아프리카TV, MLB코리아에서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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