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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일정은? 8일 애틀랜타전 선발 출격
작성 : 2019년 05월 08일(수) 09:30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류현진은 6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 자책점 2.55를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는 출발을 했다.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전 팀은 1-2로 패했지만, 류현진은 8이닝 동안 단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쾌조의 피칭을 선보였다. 볼넷은 찾아볼 수도 없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35.1이닝 동안 단 2개의 볼넷만 내주면 지금까지 맞붙었던 타자들을 효율적으로 요리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홈런이다. 올 시즌 6경기에 등판에 6개의 피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전에서도 홈런으로 연결될뻔한 장타를 여러 차례 허용했다.

이번 경기에서 류현진이 경계해야 할 선수는 올 시즌 타율 0.298, 홈런 7개를 기록하고 있는 프레디 프리먼이다. 프리먼은 류현진을 상대로도 통산 6타수 4안타를 기록 중이다.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 댄스비 스완슨도 각각 6홈런씩을 기록했다. 큼지막한 홈런을 언제든 때려낼 수 있는 타자들이기에 조심해야 한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애틀랜타와의 1차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를 펼친 류현진이 이번 경기에서도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류현진은 포수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춘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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