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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ML 복귀 초읽기…8일 디트로이트 원정 합류
작성 : 2019년 05월 07일(화) 14:21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곧 그라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7일(한국시간) "오타니가 내일 디트로이트에서 팀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빌리 에플러 에인절스 단장은 "오타니가 팀에 합류하면 몸 상태를 점검한 뒤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에인절스에 입단하며 빅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타석에서는 대형 홈런을 쏘아 올리고, 마운드에서는 100마일(약 161Km/h)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는 오타니는 미국 야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타니는 마운드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3.31, 타석에서 타율 0.285 22홈런 61타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역시 오타니의 차지였다.

하지만 오타니는 지난해 10월 토미존 수술(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아, 올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오타니는 그라운드에 복귀하더라도 올 시즌에는 지명타자로만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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