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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결승골' 맨시티, 레스터시티 격파…우승 보인다
작성 : 2019년 05월 07일(화) 09:44

뱅상 콤파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레스터시티를 꺾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이제 최종 라운드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짓는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레스터와의 홈경기에서 뱅상 콤파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13연승 행진을 이어간 맨시티는 31승2무4패(승점 95)를 기록하며 리버풀(29승7무1패, 승점 94)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선두 탈환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맨시티는 레스터의 탄탄한 수비와 빠른 역습에 고전하며 좀처럼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공격수들이 침묵하고 있을 때 나선 선수는 주장 콤파니였다. 콤파니는 후반 25분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바로 골대를 노렸고,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이후 1골차 리드를 잘 지키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맨시티는 오는 12일 브라이튼을 상대로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리버풀은 울버햄튼과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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