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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8일 애틀랜타 상대로 시즌 4승 재도전
작성 : 2019년 05월 06일(월) 09:53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부터 시작되는 애틀랜타와의 홈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워커 뷸러가 7일, 클레이튼 커쇼가 9일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가운데, 류현진은 8일 선발 등판해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올 시즌 6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하며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한 차례 부상자 명단(Injured List)에 다녀왔지만, 복귀 후 더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 기세를 몰아 4승 사냥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류현진은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는 8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팀 타선 침묵으로 승리를 사냥하지 못했다. 당시의 아쉬움을 애틀랜타를 상대로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애틀랜타는 류현진이 승리를 거두지 못한 유일한 내셔널리그 구단이다. 통산 정규리그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만약 류현진이 애틀랜타를 상대로 승리투수가 된다면, 내셔널리그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하게 된다.

한편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좌완 맥스 프리드로, 올 시즌 4승1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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