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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신고은♥임윤호 임신…민지영 산부인과 미행 [TV캡처]
작성 : 2019년 05월 06일(월) 08:53

민지영 신고은 / 사진=SBS 강남스캔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강남스캔들' 신고은이 임윤호의 아이를 가졌고, 이를 민지영이 알게 됐다.

6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연출 윤류해)에서는 은소유(신고은)의 임신을 눈치챈 방수경(민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수경은 은소유의 집 화장실에서 임신테스트기를 발견했다. 이내 두 줄인 걸 확인한 방수경은 은소유의 임신을 의심했다.

이어 방수경은 은소유가 임신이라는 확실한 증거를 찾기 위해 그의 회사를 찾았다. 방수경은 "(은소유가) 틀림없이 점심시간에 산부인과를 갈 텐데"라며 은소유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방수경의 예측대로 은소유는 점심시간에 홀로 빠져나와 산부인과로 향했다. 이를 확인한 방수경은 쾌재를 불렀다.

은소유는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으며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초음파 사진을 보며 "안녕, 내가 네 엄마다. 아빠가 알면 엄청 좋아할 텐데, 아빠는 사정이 있다. 아빠하고 너 마주 보며 웃을 수 있을까. 네가 네 아빠 꼭 잡아 달라. 그러려고 세상에 온 거구나"라고 말을 건넸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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